[미아삼거리 맛집] 볶음밥이 맛있는 명동찌개마을에서 오랜만에 만난 포도님

명동찌개마을. 지난 번에 닭도리탕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소주가 한병에 2,500원 밖에 안하는 곳. 새벽 2시까지 맘 편하게 술 마실 수 있는 곳, 명동찌개마을. (지난번에 먹었던 묵은지 닭도리탕 후기 – https://www.chadorri.com/?p=16777)  [space height=”200″] 미아삼거리 명동찌개마을에서 만난 사람은 바로 포도님. 군대 가서 많이 홀쭉해 질 줄 알았는데, 그대로다. 확실히 공기 좋은 데 있어서 피부는 더 좋아진 것 같은데 너무 편하게 지내는 지 살은 하나도 안빠졌네. 머리를 짧게 자르니까 마치 산적같다. 산적포도.. ㅋ [space height=”200″] 메인 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소주부터 시키고 한 잔 시작한다. 두부와 함께 나오는 겆절이 김치만으로도 안주는 충분하다. 사실, 맛난 안주도 중요하겠지만, 두부에 김치만 있어도 이렇게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을 만나서 소주 한잔 하는 이 기분 자체가 너무 좋다. [space height=”200″] 드디어 나온 우리의 메인안주. 지난번에는 닭도리탕을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오삼불고기를 시켰다. 오삼불고기는 13,000원인데 계란찜까지 같이 나온다. 다른 메뉴들은 계란찜을 따로 시켜야 되는데, 오삼불고기는 기본 안주 양도 넉넉한데 계란찜까지 함께 나오니까 정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space height=”200″] 오삼불고기와 함께 나온 계란찜. 매콤한 오삼불고기의 맛을 잘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사실 이 계란찜 없이 오삼불고기만 먹기에는 좀 매운 편이다. 매운 거 잘 못 먹는 사람은 주문하기 전부터 좀 덜 맵게 해 달라고 해야 할 듯 하다. [space height=”200″] 오징어와 삼겹살의 조화, 오삼불고기. 사실 오삼불고기는 용평리조트 … Continue reading [미아삼거리 맛집] 볶음밥이 맛있는 명동찌개마을에서 오랜만에 만난 포도님